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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RT 초고속 열차 시대 개요
- SRT 는 ㈜ SR 이 운영하는 열차 (SR Train) 이며 , 시속 300km/h 로 목적지까지 초고속으로 운행하는 열차입니다. 2016 년 2 월 1 일 , 수서평택고속선의 운영회사인 SR 은, 한국철도공사가 사용하는 고속철도 브랜드명인 KTX 를 사용하지 않고 , SRT 라는 독자 브랜드명을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 한국철도공사 간의 KTX 및 여객열차 간의 환승 편리성을 위해, 양 사간의 상호 열차운행 지원에 관한 협약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 한국철도공사의 발권 시스템인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 톡 앱 , 철도고객센터와 SR 의 발권 시스템인 SR 홈페이지와 SRT 앱 , SR고객센터 간의 상호 교차발권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
◆ KTX와 함께하는 SRT 시대 개막


- SRT이 열린 시대는 수서역이 생기면서, 서울 강남 , 서초와 송파권 거주인들의 철도교통 체증을 단번에 해결해 준 일등 공신입니다.
- SRT 가 생기기 전만 해도 강남권 사람들은 기차를 타려면, 서울역이나 용산역, 영등포역으로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또 동탄역도 생겨나면서 동탄신도시 생활권이 뜨는 데에도 일조를 했었지요.
- 정부가 오는 9 월부터 수서고속철도 (SRT) 노선을, 창원-진주 , 순천-여수 , 포항까지 확대한다고 했습니다 . 각 노선별로 운행 횟수는 하루 4 회로 적은 편이지만, 오는 2027 년에는 선로 및 차량확충을 통해 증편도 고려한다는 계획입니다.
▶ KTX와 SRT 노선통합 실패
- 해당 지역 주민들은 SRT 열차를 이용해 서울 강남권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게 됐으나, 2022년 말 결론을 잠정보류했던 KTX와 SRT 노선통합 은 사실상 물 건너간 것으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 국토부 철도국장 역시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KTX와 SRT 통합 논의 무산과 관련해, "지난해 말 공기업 간에 경쟁체제를 유지하는 것으로 확정됐다"면서, "이에 따라 SRT 노선 확대를 추진하게 된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 SRT 운행노선 확대 현황
- 국토교통부는 최근 철도산업위원회를 열고 당정협의를 거쳐, 경전선, 전라선, 동해선을 운행할 수 있는 노선면허를 8월 1일 발급하였습니다.
- 9 월 1일부터 SRT 운행노선을 경부, 호남고속선에서 경전선 ( 창원, 진주 ), 전라선 ( 순천, 여수 ), 동해선 ( 포항 ) 으로 확대한다고 4 일 밝혔습니다 . 수서발 경전선 확대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사항이었습니다.
- SR 은 선로용량 , 운행가능 차량 , 지역 간 형평성 등을 고려해, 경전선(수서~진주), 전라선(수서~여수), 동해선(수서~포항)을 하루 4 회씩 ( 왕복 2 회 ) 동시운행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 SRT 운행노선의 정차역 확대
- 그간 경부선과 호남선에서만 운행된 SRT 노선이 5 개로 확대되어, 정차역도 18 개 역에서 32 개 역 으로 확대됩니다.
- SRT 경전선은 밀양, 진영, 창원중앙, 창원, 마산, 진주역에 새로 정차를 합니다. SRT 전라선은 전주, 남원, 곡성, 구례, 순천, 여천, 여수엑스포역으로 새로 오가게 됩니다. SRT 동해선은 수서에서 포항 구간을 운행합니다.
- 9 월 1 일부터 운행하는 열차의 승차권 예 ‧ 발매는 8 월 11일부터이며 , 운행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각 운영사 누리집과 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 SRT 운행 횟수 증감 현황
- 신규 운행하는 3개의 노선은 각 1일 왕복 2 회 운행하며 , 경부선은 공급에 여유가 있는 월 ~ 목에 한해, 1일 왕복 40 회에서 왕복 35 회로 조정되고 주말 운행은 1일 왕복 40 회를 유지하게 됩니다.
- 경부선 운행 횟수 감축(1일 왕복 40회에서 35회로 5회 감축)에 대한 보완방안으로, 부산광역시 등 지자체 요구를 수렴하여 ㈜SR 은 부산 등 장거리 이용객의 좌석 할당 비율을 확대합니다.
- 한국철도공사는 경부선(서울 ~ 부산) 구간에 KTX 를 1일 왕복 3 회 증편한다고 합니다.
◆ 마치며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고속철도 서비스 수혜지역 확대로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철도 이용자가 체감하는 서비스 선택의 폭을 넓히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했습니다.
아울러 , "현재는 노선별 운행 규모가 작지만, KTX와 SRT 차량의 추가 도입 및 병목구간인 평택 ~ 오송 구간 선로용량 확대가 완료되는 2027년에 열차 증편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