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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김장재료 안정적인 공급 할인 지원
2023년 김장 의향 조사(한국농촌경제연구원, 10월) 결과에 따르면, 가정에서 김치를 직접 담그겠다는 비율은 63.3%로 전년보다 1.8% 포인트 감소했고, 4인 가족 기준 김장 규모도 전년(21.8 포기) 보다 감소한 19.9 포기로 조사돼 김장재료 수요는 전반적으로 감소할 전망입니다.
주요 김장재료 공급 여건은 대체로 양호한 상황으로, 주재료인 배추는 전 평년 대비 생산량은 감소하겠지만 전남, 전북 등 김장 성수기 출하 지역 작황이 양호해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입니다.
이에 정부는 소비자 김장 부담을 2022년보다 낮추기 위해서, '2023년도 김장재료 수급 안정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 2023년도 김장재료 수급 안정 대책
이번 대책은 김장재료의 안정적인 공급과 농수산물 할인지원 등을 통해, 소비자의 김장재료 구매비용을 전년보다 낮추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1) 김장 주재료인 배추 · 무와 공급 감소가 우려되는 고춧가루, 대파 등 농산물은, 수입산을 포함한 정부 비축 물량(약 1만 1,000톤)을 최대한 방출
- 무 · 마늘 · 새우젓은 생산량이 크게 증가한 상황이지만, 소금 · 고춧가루 · 대파 등은 공급량 부족이 우려되고 가격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
2) 특히 천일염은 역대 최고 수준인 1만 톤을 전통시장, 마트 등에 시중 가격 대비 1/3 수준으로 할인해 공급
3) 농수산물 할인지원 예산을 전년(138억 원)보다 대폭 증액한 245억 원을 투입하고, 이와 별도로 김장 주재료인 배추와 수급 불안이 우려되는 대파, 생강은 농협 등과 협조해 대형마트 공급가격 인하를 지원
4) 아울러 김장재료 잔류농약 검사 등 안전성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김장 관련 정보도 수시로 제공해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
■ 김장철 맞이 수산대전-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확대
해양수산부는 20일부터 연말까지 김장철을 맞아 '대한민국 수산대전-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확대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 전국 90개 시장에서 11월 20일~연말까지(구매한 국산 수산물 금액의 최대 40% 환급)
▶ 온누리상품권 환급 방법
① 소비자가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산 수산물 구매
② 판매자는 해누리 앱에 영수증 판매 정보 등록
③ 소비자는 행사 부스에 방문하여 본인확인 · 영수증 제출 후 상품권으로 환급
- 구매 금액 : 2만 5천 원 이상~5만 원 미만 / 환급액 1만 원
- 구매 금액 : 5만 원 이상 / 환급액 2만 원
▶ 행사 규모 : 시장 여건에 따라 31곳은 상시 개최, 24곳은 소규모 특별전, 35곳은 대규모 특별전으로 개최
- 11월 대규모 특별전 : 11월 20일~26일(마감)
- 12월 대규모 특별전 : 12월 4일~10일(대규모 특별전 한해서 12월 10일까지, 그 외는 ~연말까지)
▶ 행사별 참여 시장의 위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에서 확인
☛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 https://fsale.kr/home/start.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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