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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대비 연금 제도 활용 방법 총정리
여행 갈 돈을 모으는 여행 통장, 건강을 위한 의료보험, 집을 사기 위한 저축 등 우리의 삶을 이롭게 해주는 저금에는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그러나, 노후를 이렇게 일찍부터 걱정하는 세대는 없었습니다. 이전에도 노후 대비가 필요하지 않았던 건 아니지만, 여러 이유로 거기까지 생각할 겨를이 없었죠.
그래서인지, 각 방송매체나 언론에서 큰 관심을 갖고 많이 다루고 있는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연금 운용 방식이 어려워서 그런지 잘 모르고 계시는 분들이 많아서 오늘은 연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연금통계 주요지표 및 연금종류
◆ 연금통계 주요지표
◆ 우리나라 연금 종류
연금은 다양하게 있으며 노후 대비를 위한 장치로서, 우리나라의 연금 체계는 크게 공적 연금과 사적 연금으로 나누고, 다시 국민연금(공적 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으로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 공적 연금
- 정부가 운용하고 국민은 의무적으로 가입하는 연금으로,국민연금, 공무원 및 군인연금 등으로 분류
◆ 사적 연금
- 개인의 선택적 가입으로 이루어지는 연금으로, 퇴직연금과 개인연금 등으로 분류
☛ 효과적인 노후 대비를 위해서는, 공적 연금과 사적 연금을 함께 활용하는 것이 좋음
◆ 노후 대비가 핫 트렌드로 떠오른 이유
- 평균 수명이 증가해서 은퇴 후 남은 날은 아주 길어짐
- 더 이상 자녀 세대가 부모와 거주하는 문화가 당연하게 여겨지지 않으면서 일어났기 때문
■ 기초생활 보장을 위한 '국민연금'
- 국민연금은 직장에 다니고 4대 보험에 가입돼 있다면, 자동으로 공제되는 공적 연금
- 직장인이 아니라면 지역가입자로 납부
☛ 공무원 · 군인 · 별정 우체국 · 사학 연금과 보통 회사원들이 매달 내고 있는 고용보험에 속하는 국민연금, 공무원연금이 여기에 포함. 직장인은 의무 가입되어 있어 자동 납부
① 국민연금
- 국민의 노령, 장애 또는 사망에 대하여 연금 급여를 실시함으로써, 국민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제도
☛ 국민연금에 넣은 돈은, 내가 신경 쓰지 않아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에서 운용하며, 공식 은퇴 연령에 정해진 비율만큼 매년 지급
② 특수직역 연금
- 공무원연금, 사립학교교직원연금, 군인연금, 별정 우체국 연금 등 특정 직업 또는 자격요건에 의해 연금의 수급권이 발생하는 연금
■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퇴직연금'
- 퇴직연금은 근로소득, 즉 월급을 받는 근로자의 노후 대비를 위해 회사가 적립해 주는 연금
- 매달 얼마씩 회사에서 기여금을 퇴직연금 전용 계좌로 입금해 주면, 유형에 따라 내가 그 돈을 직접 운용 가능
☛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마련된 제도로, 직원의 노후를 보장하기 위해 기업이 준비한 것
① DB(Defined Benefit, 확정 급여형)
- 퇴사 직전 3개월의 평균 월급 x 근속 연수에 해당 금액을 회사에서 보장해 주는 것
② DC(Defined Contribution, 확정 기여형)
- 근로자 본인이 퇴직금을 직접 운영해 꾸려나가는 시스템, 잘 꾸려나가면 DB형에 비해 더 많은 퇴직금을 모을 수 있음
☛ 국민연금에 퇴직연금까지 잘 준비돼 있다면, 노후에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
■ 여유로운 생활을 위한 '개인연금'
- 개인연금은 개인이 자유롭게 민간 금융회사에서 가입할 수 있는 사적 연금
- 개인연금은 가입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상품
-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은 국가와 회사가 개입하기 때문에, 소득액에 비례해 일정 비율로 처리 운용
☛ 하지만 그걸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어, 이럴 땐 금융상품 중 개인연금을 운용, 국민연금과 퇴직연금, 여기에 더해 개인연금까지 잘 준비해 뒀다면, 노후에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
◆ 개인연금 종류
- 프리랜서 등 개인 스스로가 자신의 노후를 준비하는 제도. 주택을 담보로 연금을 받는 주택연금, 65세 이상이 받는 기초연금, 연금 저축 상품, 연금보험, 개인형 퇴직연금제도(IRP) 등이 있음
① 연금 저축 상품 vs 연금 보험
- 연금 저축 상품과 연금보험은 국민의 노후를 책임지는 국민연금에, 추가적으로 노후의 안정적인 생활비 보장을 받기 위해 가입하는 연금 상품
- 두 상품의 가장 큰 차이는 연금보험은 비과세라는 것
② 개인형 퇴직 연금제도(IRP : Individual Retirement Pension)
- 퇴직금을 자기 명의의 퇴직 계좌에 적립하여 연금 등 노후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
- 연 700만 원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
- 국민연금, 퇴직연금과 함께 연 1,800만 원까지 추가 납입 가능
◆ 국가에서 각종 혜택을 주는 이유
- 연금이기 때문에 정부에서 세금을 깎아주는 등 여러 가지 혜택을 주기도 함
- 국민이 노후 대비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국가에도 재정적인 부담이 있기 때문, 미리 연금 가입을 장려하는 것임
■ 마무리
옷도 나에게 잘 맞는 옷이 예쁜 옷이 있듯이 연금 상품도 종류가 다양한 만큼, 가족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나에게 잘 맞는 방법으로, 건강한 노후 준비가 잘되게 꾸려서 행복한 노년의 삶을 영위해 나갔으며 좋겠습니다.
나의 노후와 직결되는 연금 제도는, 어려운 얘기지만 꼭 관심을 가져야 하는 주제인 만큼, 잘 이해하고, 의사결정을 잘 내려야 하니, 연금의 종류를 잘 알아보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