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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앱 간편(고령자) 모드 전 금융업권으로 확대
금융 앱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소비자 친화적으로 화면을 구성한 간편(고령자) 모드 출시를 완료하였습니다.
고령자 모드에 대한 수요가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하여, 명칭을 기존 고령자 모드에서 간편 모드로 수정 변경하였습니다.
은행권 이외 금융권에는 은행업권에 적용된 고령자 모드 지침을 토대로, 개별 업권의 상황과 특성을 반영한 간편(고령자) 모드를 순차적으로 확대 도입한다고 하였습니다.
■ 통합 금융 앱 출시 지원
◆ 저축은행, 신협
- 저축은행과 신협이 각각 2023년 말 ~ 2024년 말까지, 통합 금융 앱 내부에 간편 모드를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
◆ 신용카드사
- 신용카드 이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주요 기능만을 탑재한 간편 모드 출시가 필요하다고 판단
- 2024년부터 간편 모드를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
◆ 보험사, 증권사
- 간편 모드 도입이 적합하지 않은 회사는 제외하고, 각 업권의 특성에 맞게 간편 모드 지침을 수정하여 도입 방안을 마련한 뒤, 2025년부터 간편 모드를 도입
■ 금융 앱 간편 모드 화면 구성
1) 금융소비자가 자주 이용하는 업무를 쉽고 빠르게 조작할 수 있도록, 이용 빈도가 높은 기능 위주로 화면을 재구성
2) 이해하기 어려운 아이콘이나 전문용어 대신, 직관적인 용어 또는 간결한 문장을 사용
3) 금융 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들을 위한 설명자료를 제공
4) 금융 앱 내에서 보이스피싱을 직접 신고할 수 있도록 별도의 메뉴를 마련
■ 금융 앱 간편 모드 출시 배경
1) 최근 정보통신(IT) 기술의 발달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하여, 비대면을 기반으로 한 금융상품 가입이나 금융업무 처리가 증가하는 추세
2) 특히, 모바일뱅킹의 경우, 최근 3년 사이('19년 말~'22년 말) 등록 고객 수가 38.7% 증가하고, 이용 금액도 2.2배로 급증
3) 다만, 금융의 디지털화에도 불구하고, 고령층의 모바일뱅킹 이용은 상대적으로 낮은 상태
- 은행 고객 중 60대 이상은 21.2%, 모바일뱅킹 이용자 중 60대 이상은 10.3%(모바일 뱅킹에 익숙치 않은 현상)
◆ 금융 이용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 앱 출시
▶ 금융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 약화 및 금융 소외 방지책 마련
- '22년 2월 고령자 친화적 모바일 금융 앱 구성 지침을 마련, 은행 앱 내에 고령자 모드를 포함 출시할 수 있게 추진
- '23년 6월 말 기준, 모든 국내 은행(18개사)에서 고령자 모드 출시가 완료
■ 6개 금융사 고령자 모드 이용 현황
◆ 고령자 모드 이용 소비자
- 60대 이상의 연령층은 27.4%, 40~50대 연령층은 45.2%, 20~30대 연령층은 25.6%로 이용
- 당초 의도했던 60대 이상 연령층 이외에 20~30대 청년층, 40~50대 중 장년층도 상당 수준 이용
- 모바일뱅킹을 이용하는 소비자 중에는, 60대 이상의 비중이 10.3%인 점을 감안
- 고령자 모드 이용자 중, 60대 이상의 연령층의 비중(27.4%)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
◆ 은행 이외 다른 금융업권 모바일앱 이용자 비중
- 증권사, 보험사, 카드사, 저축은행, 신협 모두에서, 모바일앱 이용자 중 60대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이, 전체 고객 중 60대 이상이 절반 수준
- 은행업권에 적용된 고령자 모드 지침을 토대로, 개별 업권의 상황과 특성을 반영하여 수정된 지침을 마련
- 이를 기반으로 고령자 모드를 순차적으로 확대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
☛ 다만, 고령자 모드에 대한 수요가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한다는 점을 감안, 명칭을 기존 고령자 모드에서 간편 모드로 명칭 수정
■ 간편 모드 개발 지원
◆ 저축은행과 신협의 도입 경우
- 은행과 취급하는 업무(여 수신)가 유사하고, 중앙회 차원에서 통합 금융앱(SB 톡톡 플러스, 신협 ON뱅크)을 운영하고 있어 간편 모드 도입이 상대적으로 용이
- 간편 모드를 우선적 도입할 수 있는 업권으로 저축은행과 신협을 선정하고, 저축은행과 신협이 각각 '23년 말, '24년 말까지 통합 금융앱 내부에 간편 모드를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
◆ 신용카드사의 경우
- 현재 모든 신용카드사(8개 사) 자체적으로 금융 앱을 보유하고 있음
- 앱카드 기능을 통해, 온라인쇼핑몰 및 오프라인 점포에서 결제를 진행할 수 있음
- 신용카드 이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주요 기능만을 탑재한 간편 모드 출시가 필요하다고 판단
- 정부 금융당국 및 여신금융협회는, 신용카드사가 24년부터 간편 모드 출시 가능토록 지원
◆ 모바일앱 보유 보험사, 증권사 비중
- 보유 비중은, 손해보험사(72%), 생명보험사(86%), 증권사(76%)
▶ 모바일앱 상 주요 업무(은행권과 유사 업무 비중이 높음)
- 보험사(보험료 납입, 보험금 청구, 보험계약조회, 보험계약대출 신청 등)
- 증권사(관심 종목 확인, 시세 확인, 주문, 자산(잔고) 조회, 이체 서비스, 주문 내역 확인 등)
■ 이용빈도 높은 기능중심 화면구성 및 개발흐름 도표
■ 마무리
금융 앱 간편(고령자) 모드 은행 이외 다른 금융업권으로 확대 운용되어, 금융 소비자가 금융 앱을 보다 이용이 편리할 수 있도록, 소비자 친화적으로 화면을 구성한 간편 모드가 은행 이외에 다른 금융업권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앞으로 금융당국, 금융협회, 금융회사로 구성된 실무 T/F를 구성하여, 개별 업권별로 간편 모드 도입을 위한 지침을 마련할 계획입니다.